분노
여러분은 회사 / 학교로 오는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시나요?
적어도 제 주변에 있는 분들은 절대로 안 열어보시던데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답하시더군요
1. 로그인 귀찮음
2. 비밀번호 까먹음
3. 그런 게 있었어요?
놀랍게도 이러시길래 약간 정신이 혼미해지긴 했었습니다 ( 같은 사내 / 학교 이메일이 있으면 자동 완성으로 이름 / 직급 학번 검색이 가능 )
즉 중요한 요청이 왔어도 '우린 못 봤어' 이게 된다는 거죠 혹은 안내 메일이라던가
아니 그럼 방법이 있나?
당연하죠 .. 씁 저도 내부 계정은 잘 안 들어가서 비번도 가물가물하지만 이메일에는 잘 답장하고 있습니다
바로 Relay 전달 기능을 통해서 말이죠
물리적으로는 이런 느낌인데 뭐 사실 간단합니다
릴레이 설정
회사 계정 / 학교 계정이 outlook 혹은 자체 메일일 때는 유감이지만 설정이 매우 까다롭고 이거 설정할려면 관리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
즉, 유감입니다 ( 이런 경우에는 Python / Js 스크립트로 처리 가능 )
오늘은 구글(Gmail) 기반의 WorkGroup 을 사용하는 회사 / 학생 이라고 가정하고 메일을 릴레이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
( Gmail > Gmail )이면 더 간단 :)
1.
회사 / 학교 계정으로 우선 Gmail에 로그인합니다
2.
톱니바퀴 > 모든 설정 보기로 이동합니다
3.
전달 및 POP / IMAP 로 이동합니다
4.
전달 주소 추가 >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을 입력합니다
이런 식으로 주소가 뜨면 [ 계속 ] 을 누릅니다
아 근데 이거 잘못 설정하거나 설정 안 했는데 되어있으면 계정에 보안 침해 사고가 일어났을 수 있으니 모르는 메일의 경우 관리자에게 연락해보세요 ( 전산팀 )
요 과정에서 본 계정으로 이메일이 날아가는데 중간에 있는 전송 허가 링크 누르시고
여기서 수신메일의 사본을 눌러서 저장해줍니다
요러면 이 계정으로 오는 모든 메일은 자동으로 본래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로 전달됩니다
( 단점이 있다면 회신할 때, 일부 메일의 경우에는 본래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로 회신될 수 있으니 주의 )
+ 이거 악용될 수도 있으니 가끔씩은 메일이 제대로 되어 있거나 설정하지 않았는데 된 경우가 있는지 체크해보세요
>> 2단계 인증 코드가 이메일로 오는 경우 이것도 전달되어 보안 문제가 발생하는 대참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( 이메일 주소가 잘못 설정되었거나 침해된 경우 )